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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푸드위크 2021] 콩·버섯 대체육 시식에 ’인산인해’…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눈길’

위미트
2024-03-15 14: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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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위미트’는 버섯으로 만든 대체육을 선보였다. 위미트는 대체육 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튀겨 관객들에 선보였다. 대체육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티가 아닌 치킨을 고른 이유에 대해 안현석 위미트 대표는 “퇴근하고 ‘치맥(치킨과 맥주)’ 하고 이런 것처럼 치킨이 주는 대중적인 문화가 있다”며 “채식을 하며 치킨을 먹지 않으니 그 문화에서 소외되는 점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위미트는 공유 주방에서 생산을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그간 B2C에 집중한 사업을 진행해오다 올해 10월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서 B2B 영역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식물성 대체육은 통상적으로 콩고기를 중심으로 하지만 위미트의 대체육은 버섯을 주재료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병아리콩과 두부가 들어가긴 하지만 버섯이 주다.

안현석 대표는 “콩으로 만든 콩고기는 예전부터 있던 것인데 특유의 냄새와 스폰지 같은 식감이 문제였다”며 “버섯에 있는 버섯 에탄올은 고기와 비슷한 냄새를 가지고 있고 자체 공정으로 고기처럼 비슷한 식감을 내도록 개발해서 콩고기의 단점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기자는 디보션푸드의 떡갈비와 위미트의 치킨을 모두 시식해봤다. 시식은 지정된 시식존에서 진행했다. 디보션푸드의 떡갈비는 양념으로 콩고기 특유의 냄새를 줄였지만 완전히 지우진 못했다. 위미트의 치킨은 맛과 향은 진짜 치킨 같았지만, 두부 같이 뭉치는 식감이 있었다. 다만 두 제품 모두 대체육임을 모르고 먹었다면 일반 육류와 차이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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