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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테일] 디데이, 설립 후 첫 해외 개최…대체육 개발 ‘위미트’ 디캠프상 수상

위미트
2024-03-15 14: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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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설립 11주년을 맞아 싱가포르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이하 IMDA), KB금융그룹과 손잡고 싱가포르 픽셀(PIXEL)에서 108회차 디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6월 이후 디데이가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디데이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디데이는 동남아시아 진출을 노리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을 싱가포르 현지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 벤처캐피탈에 소개하는 자리로 16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5개팀이 엄선됐다.

심사위원으로는 IMDA를 비롯해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벤처캐피탈 센토벤처스, 골든게이트, 오픈스페이스, 틴멘캐피탈, 인시그니아벤처파트너스의 임원급 인사가 초대됐다. 최훈 주싱가포르한국대사도 디데이 본선에 오른 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영덕 디캠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디데이가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단초가 되어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IMDA를 비롯한 싱가포르 파트너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디캠프상은 버섯을 주재료로 대체육을 만드는 위미트에게 돌아갔다. 여타 경쟁기업과의 차별점이라면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아닌 구운 닭고기의 식감을 살리는데 집중하고, 이를 구현하는데 콩을 사용하지 않고 새송이버섯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닭고기와 맛은 같은데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없고, 식이섬유 100%에 포화지방이 닭고기보다 50% 낮아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소비자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위미트는 환경과 동물,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대를 대상으로 꿔바로우, 깐풍기, 마살라 등도 함께 개발했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위미트는 지난 해 11월에 열린 디데이에서 한국성장금융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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