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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Startup’s Story #487] “대체육 소비도 텀블러 쓰듯이” 위미트 안현석 대표

위미트
2024-03-15 14: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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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곡물 생산량의 3분의 1이 가축 사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가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 세계 총배출량의 15%를 차지한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77억 명의 육식 인구가 소, 돼지, 염소, 닭, 오리 등 많은 육류를 소비하고 있다.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약 95억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연간 육류 소비량은 약 1천억 마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육식 위주의 식량 소비로 인해 가축 사육이 많아져 환경오염 및 자원 고갈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푸드테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육고기의 맛을 구현한 식물성 고기, 동물 세포를 배양해 진짜 고기를 생산하는 배양육 등 식물성 재료를 통한 대체 식품은 우리 생활에 근접한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대체 단백질 식품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육 시장은 203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에이티커니(AT Kearney)는 일반 육류의 시장 점유율이 2025년 90%에서 2030년 72%로 줄어들고, 2040년에는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육류의 60%가 대체육이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위미트‘는 육류 소비가 가속화되면서 발생하는 윤리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고기’를 제안한다. 위미트는 대부분의 대체육이 채용한 콩고기 방식을 벗어나 버섯을 주재료로 식감과 고기 맛을 살린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비건 라이프 스타일을 대중에게 알리는 소신 있는 회사’를 지향하는 안현석 위미트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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