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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단체 급식 메뉴 “세계 모든 사람이 채식을 한다면?

위미트
2024-03-15 18:40:31
조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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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진흥원은 작년에 76개 학교의 채식 급식으로 '그린 급식 바(bar)를 운영하는 것에 이어  채식쏭을 제작하는 등 채식 급식을 권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중고등학생의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입맛을 개선하고, 채소 섭취를 늘려서 더 건강하게 먹거리 생태 전환을 실천하려는 목적인데요. 이렇게 급식 환경에서 그린 급식이 장려되다보니 영양 교사분들도 채식 급식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학교 급식같은 단체 급식에 채식을 도입한다면 환경적 측면으로는 개인의 채식보다 더 큰 파급력을 일으킬 수 있을텐데요. 이런 특별한 상상력을 실제 연구 자료로 발표해 채식 급식의 장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도운 자료가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


단체 급식을 넘어 세계 모든 사람이 채식을 한다면? 


비현실적인 가정이지만 세계 모든 사람이 채식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래 전문 연구기관인 영국 옥스퍼드대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식량의 미래' 프로그램 연구진은 완전 채식을 한다면 2050년까지 환경과 건강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연구했는데요. 연구 결과는 지구와 인간 모두를 살릴 수 있는 놀라운 모습이었습니다.


목장이 초원과 숲으로 변하고, 생물 다양성이 살아나



세계보건기구 권장식단(채식)을 채택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 (녹색이 짙은 지역일 수록 변화가 크다) pnas.org

컴퓨터 모델을 이용해 추정한 결과, 2050년까지 모든 사람이 완전채식을 한다면 식품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은 70% 가량 떨어진다고 합니다. 붉은 고기 생산과 소비가 사라지기 때문이죠. 아시겠지만 소가 배출하는 메탄 가스는 연간 1억톤으로 환경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는데요.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가스 효과가 23배 높은 물질입니다. 전문가들은 소들이 내뿜는 메탄가스의 온실효과가 전세계 차량이 내뿜는 배출가스의 온실효과보다 크다고 얘기합니다. 특히 축산에 쓰이는 전세계 땅은 전세계 농지의 68%에 해당하는데요. 채식으로 전세계인구가 전환된다면 목장으로 쓰이는 땅 중 일부(20%)만 농경지로 전환되고 80%는 초원과 숲이 됩니다. 이 모든 땅이 초원과 숲으로 회복되면 야생동물의 종이 늘어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집니다. 소고기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땅은 같은 칼로리의 곡물을 생산할 때보다 160배 넓은 땅이라고 합니다.



질환 발병율이 줄어들어 세계 인구 사망률 최대 10% 감소


세계보건기구의 권장식단을 지키기만해도 사망률 최대 10% 감소

채식이 건강에 주는 효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인이 채식을 하면 2050년까지 세계 사망률을 10%까지 줄일 수 있고, 특히 선진국 질병이라고 부르는 심장질환, 당뇨증, 뇌졸중, 암 질환의 발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건강 증진의 효과는 절반 이상이 붉은 고기 퇴출에서 비롯된 것이고 고기 섭취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과일, 채소 섭취량이 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교에도 채식 메뉴를 도입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러한 가정은 아직까지 현실에서 실현되기 쉽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육식 중단과 채식 전환은 채식에 익숙하지 않은 환경 때문에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채식 메뉴 도입에 따른 환경과 인간에 대한 장점을 실제로 누리려면 고기를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이 부분에 대해서 영양 교사분들이 고민이 많으실거라 예상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첫 채식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고기 재료를 채식으로 대체한 아이디어 메뉴들을 소개해드릴께요!


[한식] 두부소보로비빔밥과 버섯약고추장

비벼 먹는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비빔밥. 부드러운 두부와 고소한 채소들이 가득한 한 그릇이면 아이들도 좋아하겠죠. 영양 결핍이나 과잉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 한 그릇 음식. 고기가 없어도 영양과 맛이 충분한 메뉴입니다.




[양식] 단호박 포두부 라자냐

비건을 위한 채식 라자냐는 오래 전부터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단호박은 자연스러운 단맛을, 켜켜이 들어가있는 포두부는 채식 식단에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보완해줍니다. 일단 치즈의 풍미로 누가 만들어도 기본 이상의 맛을 낼 수 있고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지요.



[중식] 새송이 버섯으로 만든 위미트 꿔바로우

최근 급식 건의함에 아이들이 가장 많이 요청하는 메뉴가 마라탕이라고 하죠?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라탕과 찰떡궁합 꿔바로우도 식물성 대체 식품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위미트 꿔바로우인데요. 기름진 중식을 새송이 버섯으로 만든 비건 꿔바로우로 대체해 담백하고 깔끔한 채식 메뉴를 구성해보세요.

위미트 꿔바로우

이외에도 더 다양한 채식 레시피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보건안전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나의 첫 채식 레시피 를 확인해 보세요. 포두부 라자냐, 나시고랭, 연근 멘보샤 등 채식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맛있고 건강한 메뉴의 재료부터 레시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보다 먼저 아이들에게 친숙한 메뉴로 위미트 꿔바로우를 도입하고 싶다면 영양 교사님이 먼저 드셔보세요. 위미트는 학교에 채식 메뉴를 도입하려는 분들들을 위한 제품 시식(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영 공장 직배송으로 프로세스를 최소화해 더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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